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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제2차 CEO 무역현장 위기대응 포럼 개최
한국무역협회는 17일 제2차 'CEO 무역현장 위기대응 포럼'을 개최했다. 한덕수 회장이 주재한 이날 포럼에는 만도 김경수 사장, 솔라파크코리아 박현우 사장, 태웅 허용도 회장 등 무역업계 최고경영진들이 참석해 금융, 환율, 인력문제 등에 대한 공통적인 애로사항을 토로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자동차 부품 업체인 만도의 김경수 사장은 "세계적인 기업들과 경쟁이 어렵지만 기술개발에 몰두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며 "다만 기술개발의 근간인 기계, 전기전자 관련 인재가 부족한 것이 큰 문제이다. 인재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쉽지 않다"고 밝혔다. 다른 참석자들도 인력문제에 많은 공감을 표하며 어려움을 호소했다.
금융문제와 관련, 자동차용 배터리 전문업체인 델코의 권혁수 사장은 "경제위기로 인해 수출 상대국 국가신용도가 떨어져 수출보험의 커버리지는 작아지고, 보험료는 인상되는 문제가 있다"고 어려움을 설명했다.
이외에도 위기 타개를 위한 무역업계의 요구는 다양했다. 풍력발전용 단조품 생산업체인 태웅의 허용도 회장은 "중소기업을 벗어난 중견기업의 경우 대기업으로 취급, 관세정액 환급이 없어진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중견기업군'을 법적으로 신설, 별도의 지원을 해야한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서서히 회복되는 세계 경제를 내다보며 중소기업에 대한 마케팅 비용 지원 등으로 재도약을 준비해야 한다고 공통적인 의견을 밝혔다.
한덕수 무협 회장은 V자로 급격히 경제가 회복되기는 어렵지만 내년에는 조금 나아질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며"적어도 향후 1년간 수출현장의 애로를 즉각적으로 타개하려는 정부차원의 노력이 이어질 것이다. 무역협회도 지난 7월 Trade SOS(tradeSOS.kita.net)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을 통한 애로 즉시해결을 시행하고 있다"고 업계 지원의 의지를 밝혔다.
ironman17@fnnews.com 김병용 기자
출처 : 파이낸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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